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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챌린지

241126 - 멀티플레이어가 되자

by Kimtl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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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급격히 부족해졌다. 시간에 쫓기는 생활 속에서, 회사에서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맡아야 할 때가 많다. 하나의 일을 끝내자마자 다음 일을 이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초집중 상태로 일에 몰두하다 보면 딴짓을 할 틈도 없다.

그 결과, 블로그용 일기를 쓰거나 다이어리 정리를 하고, SNS를 확인하는 등 개인적인 일은 출근 전에 잠시 시간을 내거나 퇴근 후에 해야만 한다. 하지만 퇴근 후 모든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려니 피로감이 쌓이고, 보상심리로 빈둥대는 시간이 늘어나기 일쑤다.

문제는 내가 진짜 멀티태스킹에 약하다는 점이다. 일할 때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은 장점일 수 있지만, 틈틈이 시간을 활용하지 못해 효율성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주어진 시간을 잘게 나누어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시간을 쪼개 쓰는 멀티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노력


1.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일 리스트 만들기
5~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정리해 둔다. 예를 들어, 이메일 확인, 오늘의 할 일 목록 업데이트, 간단한 스트레칭 등이 해당된다. 이렇게 해야 틈새 시간이 생길 때 고민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2. 일찍 출근하거나 휴식 시간을 활용하기
아침에 조금 일찍 출근해 개인적인 업무를 처리하거나,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간단한 작업을 해보자. 업무 중간의 짧은 시간이 오히려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3. 완벽주의 버리기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려는 부담감을 줄이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처리해 보자. 작은 성취감이 쌓이면 점점 효율적인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날 수 있다.

4. 퇴근 후 시간을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집에 돌아오면 완전히 늘어지는 대신, 먼저 해야 할 일을 간단히 끝내고 남은 시간을 온전히 휴식에 활용한다. 이때, 딱 한두 가지 일만 목표로 삼고 집중해서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멀티플레이어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나눠 쓰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오늘부터 나만의 틈새 시간을 찾아보고, 그 시간을 조금 더 생산적으로 활용해 보는 습관을 만들어보자.


5강 모델링 강의부터 급격히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머리 아파서 여기까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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