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GWP5 캐나다 학생비자 발급 제한 및 PGWP 발급 자격 강화 캐나다 이민부(IRCC)는 최근 국제 학생 비자 발급 수를 줄이고, Post-Graduation Work Permit(PGWP) 프로그램에 대한 자격 요건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부터 IRCC는 2024년의 목표인 48만 5천 건에서 10% 감소한 43만 7천 건의 학생 비자만 발급할 예정이다. 이는 국제 학생 유입을 조절하고, 향후 몇 년간 30만 건의 학생 비자 발급을 줄이는 계획의 일환이다. 2026년까지 이 목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PGWP 자격 요건도 변화한다. 2024년 11월부터 대학 졸업생은 캐나다 언어 기준(CLB) 7, 전문대 졸업생은 CLB 5를 충족해야 한다. 이 조치는 향후 3년 동안 PGWP 발급을 17만 5천 건 줄이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석.. 2024. 9. 30. PGWP를 받으면 해야 할 일: RAMQ 신청하기 지난 8월 6일에 PGWP를 신청했고 9월 6일 자로 승인이 되었다. 우편함을 늦게 열어봐서 정확히 언제 도착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승인일로부터 3주 만에 PGWP 원본이 손에 들어왔다. PGWP를 받으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RAMQ를 신청하는 것일 것이다. RAMQ의 혜택은 지난 게시글(https://kimtl.tistory.com/16)을 참고하면 되겠다. 온라인으로 RAMQ를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퀘벡주 의료보험 사이트 (https://www.ramq.gouv.qc.ca/en/citizens/health-insurance/register) 접속 2. 본인의 상황: "공부, 일 또는 인턴십을 위해 일시적으로 퀘벡에 있습니다."에 체크3. 퀘벡 도착 전 거주지역: "나는 (상기 .. 2024. 9. 30. 캐나다 유학 후 이민(PEQ) 관련 용어 정리 캐나다 퀘벡주에서의 유학 후 이민, 또는 퀘벡 경험 이민(PEQ: Programme de l’expérience québécoise)은 퀘벡주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들에게 영주권(PR)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민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CAQ, CSQ, PEQ, PGWP, PR 등의 여러 용어들이 등장하는데 나 역시 그동안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다음과 같이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1. CAQ (Certificat d’acceptation du Québec)와 Study PermitCAQ는 퀘벡주에서 공부하거나 일하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단계이다. 다른 주에서는 스터디 퍼밋만으로도 학업을 시작할 수 있지만 퀘벡에서 학업을 시작할 때는 CAQ가 필요하다. CAQ는 퀘벡 .. 2024. 8. 29. 몬트리올 직업학교 이야기 이전 글에서는 내가 캐나다에 왔는지 간략히 소개를 하였고 이번 글에서는 내가 다닌 직업학교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한다. 캐나다행을 결심했을 때 나는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 무척이나 고민했다. 나에게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첫 번째 선택지: 대학 캐나다의 대학 과정은 3년이고 국제학생의 등록금은 매우 비싸다. 이 선택지는 금전적인 문제가 너무 컸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지고 3년이나 학교에 있기에는 내 나이는 어느덧 마흔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불행히도 나에겐 체력도 재력도 없었다.두 번째 선택지: 대학원 내 대학 전공은 국제경영학과 프랑스어였고, 대학원에서는 국제개발협력을 전공했다. 대학원에 진학하려면 이 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그 어떤 것도 캐나다에서 안정적으로 새로운 직장을 구.. 2024. 8. 29. 캐나다에 온 이유 왜 굳이 퀘벡, 왜 굳이 프랑코폰?2024년 8월, 드디어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 두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20년 가까이 다른 블로그를 운영해 왔지만, 그곳은 너무 일상적이고 잡다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서 이번엔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캐나다에서 미혼 여성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비슷한 경험을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나눌 계획이다.내가 처음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에 도착한 건 2022년 12월이었다. 한겨울에 그것도 겨울이 춥다고 알려진 퀘벡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하다니, 참으로 생뚱맞은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나는 해외에서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에서 어떤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 2024. 8.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