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블완 챌린지22 241109 - 첫 주말 첫 주말이라고 하니 왠지 웃기다. 취업 후 첫 주말이라고 정정한다. 주말이 벌써 반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확실히 주 5일제 시작하니 주말이 너무 짧다. 토요일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일부러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빨래 돌리고 청소하고 바로 인강을 듣기 시작했다. 클래스 101 연간 구독 중이라 그중에서 김렌더님의 강의를 보는데 살짝 늘어지는 느낌이라, 성격 급한 한국인은 유튜브 계정 찾아서 짧은 버전으로 들었다. 아직 단축키가 익숙하지 않고, 자꾸 어도비 툴처럼 줌을 하려고 해서 막 이상한 화면 뜨고 난리 났다. 그래도 3D 첫 경험, 나쁘지 않다? 모든 지표가 UX/UI 분야로 가라고 가리키고 있어서 작년부터 강의를 진짜 여러 개 찾아들었는데 너무 어렵고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돼서 진도가 .. 2024. 11. 10. 241108 - 첫 주급 일을 시작한 지 어느덧 일주일이 되었고 월급이 아닌 주급을 받았다. 대표가 매주 받을래 격주로 받을래 물어봐서 매주 받겠다고 했다. 대표가 요즘 회사 근로계약 관련 시스템이 어쩌고 저쩌고 두 번이나 설명해 줬는데 이해를 못 했다. 아무튼 12월까지는 프리랜서로 일해야 하고(현재 전 직원이 그렇게 일하고 있음) 1월 되면 프리랜서로 계약할지 아니면 정규직으로 변경할지는 각자 선택하면 된다. 물론 안정적 프레임이 필요한 외노자인 나는 무조건 정규직을 원한다. 이 고용 계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헐거운 형태)이 처음에 너무 생소하고 불안했다. 그리고 매일 본인이 작업한 일들을 시간별로 정리해서 인보이스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거에 대해서도 대표가 제대로 설명을 안 해줘서 의사소통에 혼선이 생겨 첫 주부터 넘버투한.. 2024. 11. 9. 241107 - 오블완 첫날 오블완 챌린지가 드디어 시작되었고 공교롭게도 같은 주에 취업을 하여 이번주 월요일부터 회사를 다니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블로그는 대부분 직장 일기로 채워질 것 같다. 7월 졸업 후 3개월의 취준 기간 끝에 캐나다에서 (알바와 3주 무급인턴을 제외한) 첫 직장을 구했고, 이제 그래픽 디자이너 4일 차가 되었다. 디자이너로서 첫 직장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고,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좋은데 들어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나 취준 기간이 2개월이 넘어가고 주변에 졸업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취업 못하고 있다는 캐나다 디자이너들의 이야기가 여기저기 보이면서 불안감이 갑자기 증폭됐다. 그리고 때마침 몬트리올에 겨울이 찾아오면서 저녁에 하는 식당 알바가 체력적으로 너무나 힘에 부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조금은.. 2024. 11. 8. 티스토리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안 그래도 네이버 포토덤프 챌린지가 끝나고 헛헛한 차였는데 티스토리에서도 이런 챌린지가 시작된다는 글을 보고 바로 달려왔다. 난 진짜 이쯤되면 챌린지 중독이다.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원래 티스토리에는 캐나다 정보글 위주로 올렸는데 또 열심히 일기를 써 봐야겠다. Allez! 2024. 10. 2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