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퀘벡22

몬트리올 직업학교(CFPV) 그래픽 디자인 과정 소개 Centre de formation professionnelle de Verdun (CFP Verdun, CFPV)은 CSSMB(Centre de services scolaire Marguerite-Bourgeoys) 교육청 산하의, 몬트리올 남서부 Verdun 지역에 위치한 직업 교육 센터로,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다. 이 학교는 학생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래픽 디자인 DEP(Diplôme d’études professionnelles)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환경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한 과정이다. 아래는 웹사이트에 소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그래픽 디자인 과.. 2024. 9. 1.
캐나다 유학 후 이민(PEQ) 관련 용어 정리 캐나다 퀘벡주에서의 유학 후 이민, 또는 퀘벡 경험 이민(PEQ: Programme de l’expérience québécoise)은 퀘벡주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들에게 영주권(PR)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민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CAQ, CSQ, PEQ, PGWP, PR 등의 여러 용어들이 등장하는데 나 역시 그동안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다음과 같이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1. CAQ (Certificat d’acceptation du Québec)와 Study PermitCAQ는 퀘벡주에서 공부하거나 일하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단계이다. 다른 주에서는 스터디 퍼밋만으로도 학업을 시작할 수 있지만 퀘벡에서 학업을 시작할 때는 CAQ가 필요하다. CAQ는 퀘벡 .. 2024. 8. 29.
몬트리올 직업학교 이야기 이전 글에서는 내가 캐나다에 왔는지 간략히 소개를 하였고 이번 글에서는 내가 다닌 직업학교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한다. 캐나다행을 결심했을 때 나는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 무척이나 고민했다. 나에게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첫 번째 선택지: 대학 캐나다의 대학 과정은 3년이고 국제학생의 등록금은 매우 비싸다. 이 선택지는 금전적인 문제가 너무 컸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지고 3년이나 학교에 있기에는 내 나이는 어느덧 마흔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불행히도 나에겐 체력도 재력도 없었다.두 번째 선택지: 대학원 내 대학 전공은 국제경영학과 프랑스어였고, 대학원에서는 국제개발협력을 전공했다. 대학원에 진학하려면 이 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그 어떤 것도 캐나다에서 안정적으로 새로운 직장을 구.. 2024. 8. 29.
캐나다에 온 이유 왜 굳이 퀘벡, 왜 굳이 프랑코폰?2024년 8월, 드디어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 두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20년 가까이 다른 블로그를 운영해 왔지만, 그곳은 너무 일상적이고 잡다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서 이번엔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캐나다에서 미혼 여성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비슷한 경험을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나눌 계획이다.내가 처음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에 도착한 건 2022년 12월이었다. 한겨울에 그것도 겨울이 춥다고 알려진 퀘벡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하다니, 참으로 생뚱맞은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나는 해외에서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에서 어떤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 2024. 8. 28.
반응형